Myongji University Microsystems Laboratory Directed by Prof. Sang Kug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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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15:19:15)

스티브 잡스의 애플 혁신을 말하다

 

■ 방송일시 : 2010. 10. 10(일) 밤 8시(60분) KBS 1TV

■ 연출 : 유성문 PD / 글·구성 : 김수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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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애플에 열광하는가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에게 듣는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성공 비결!

“잡스와 일할 때 그는 새로운 것이 아니면 시작하지 않았어요

스티브는 혁신적인 제품만 만들려고 했죠.“

- 스티브 워즈니악 / 애플 공동창업자

“잡스는 실제로 아무것도 만든 게 없어요

기존의 기술 중에서 쓸만한 것을 찾아, 새롭게 조합했을 뿐이죠.

잡스의 창의적 조합, 이것이 애플의 성공 비결입니다”

- 윌리엄 더간 / 컬럼비아대 경영대 교수

“애플의 디자이너들은 24시간 내내 일합니다.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앉아 점심식사를 하는지,

아이들이 어떻게 노는지, 사람들의 특징을 24시간 내내 관찰하는 것.

그것이 그들의 주요 업무입니다.”

-존 케비 버클리대 교수

<KBS스페셜>에서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을 직접 만났다.

그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스티브 잡스의 경영전략과 애플 창업 당시의 이야기를

최초 공개한다. 그리고 미국의 IT, 경영학 전문가들을 만나 애플의 성공비결을

취재했다.

애플은 제품을 개발할 때 먼저, 디자인을 하고 기술적인 부분을 완성시킨다.

이것이 애플 제품의 디자인이 뛰어난 이유. 예쁜 제품을 위해서라면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애플의 철학이다.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모든 일에 완벽을 추구한다. 하다못해 애플 구내식당에서 판매하는 소바의 맛도 최고로 만들기 위해, 조리사를 동경의 일류 소바 식당에

파견해 ‘맛의 비법’을 배워오도록 했을 정도다.

 

아이폰이 없었다면 스마트폰 열풍은 없었다

애플이 만든 또 하나의 신화, 아이폰

“ 아이폰 쇼크! 이건 전화기의 혁명이자, PC의 혁명이가도 합니다.”

- 하야시 노부유키 / <아이폰 쇼크> 저자

‘허드슨 강에 비행기가 있다. 나는 구조하러 가는 배에 있다’

“이 글이 아이폰을 통해 전 세계에 퍼지는데

불과 20~30분밖에 걸리지 않았어요“

- ‘허드슨강 비행기 추락사고’를 최초로 알린 제니스 크럼스

2010년 9월 10일 아이폰 4가 국내에 첫 출시됐다. 아이폰을 받기위해 노숙을 불사하며 새벽부터 줄을 선 사람들. 이러한 진풍경은 이미 세계적인 현상이다. 사람들은 왜 아이폰에 열광하는가? 미국의 제니스는 아이폰을 통해 ‘허드슨 강의 스타’가

되었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동식 바비큐를 운영하는 재미교포는 ‘대박’의

주인공이 됐다. <KBS 스페셜>에서 만난 놀라운 이야기의 주인공들, 그들은

말한다. “아이폰으로 인생이 달라졌어요.”

 

아이패드, 출판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이제, 종이책의 시대는 끝났다.”

“매일 아침 아이패드를 열 때가 가장 행복해.

아이패드는 내가 다시 읽고 쓸 수 있다는 걸 알려줬어”

- 올해 99세 패리스 캠블 할머니

제작진이 만난 미국 버지니아의 99세 패리스 캠블 할머니. 지난 4월 미국에서 출시된 아이패드는 그녀의 삶을 바꿔놨다. 남편을 먼저 보내고 녹내장과 목의 염좌로 책조차 볼 수 없는 할머니의 외로운 여생을 새롭게 바꿔준 것은 바로 애플의 아이패드. 캠블 할머니는 아이패드로 평소 소원이었던 책읽기와 시쓰기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아이패드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꿨놓는가 하면, 대학의 수업

방식까지 바꿔놓고 있다. 미국의 새턴 힐 대학. 이곳 수업시간에는 교과서 대신 아이패드가 쓰인다. 학생들은 아이패드를 통해, 수업 중 필기 뿐 아니라 필요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검색,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아이패드가 최고의 교과서라고 말한다. 아이패드를 100만대 파는데 걸린 시간은 단 30일.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종이책의 종말이 예견되고 있다.

 

‘IT강국’대한민국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삼성 갤럭시 S의 경우 한 대를 구매하면 한 대를 더 주고 있습니다”

- 타이 서 /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부지배인

“삼성전자나 LG전자가 스마트폰을 못 팔고 있는

지금의 위기상황이 길어진다면

더 심각한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 조상원 / KB 애널리스트

 

IT제품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했던 대한민국. 지금 세계시장에서 우리의 현 주소는 어디인가? 국내 1위의 휴대폰 기업 삼성. 삼성이 야심차게 준비한 스마트 폰 갤러시S는 지금 미국 버라이즌 대리점에서 원 바이 원 (1+1)으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아직 IT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태블릿PC와 스마트TV까지, IT 전쟁 2Round에서 한국의 기업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출시하는 제품마다 ‘혁신’의 기준을 새로 쓰고 있는 애플.

이제 사람들은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새 제품을 들고 나올 때마다 긴장한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제품일까?‘ 하고 말이다.

참조: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preview/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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