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ongji University Microsystems Laboratory Directed by Prof. Sang Kug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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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15:18:09)

디스플레이를 구부리거나 돌돌 말아도 깨지지 않고 휘어지는 꿈의 소재. 개발에 성공하면 2018년 17조원의 시장은 물론 IT 관련 모든 산업 시장까지 석권할 수 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판`으로 불리는 이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삼성과 LG가 WPM사업에서 드림팀을 구성했다.

사업단을 총괄하고 있는 곳은 제일모직 전자재료필름소재 연구소. 사업단장을 맡은 정규하 연구소장(전무)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판소재는 기존 제품이 갖던 공간적 제약이나 규격적 한계를 극복한 꿈의 소재"라며 "모바일화와 포터블화돼가는 IT 시장의 미래를 구현하는 핵심적인 첨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소에서는 우선 실험용 필름을 10㎝×10㎝ 크기로 뽑아내고 있다. 앞으로 계속되는 실험으로 유리기판과 똑같거나 그 이상인 고내열성 수지와 투명고분자 필름공정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플라스틱 기판을 만들기 위해 또 필요한 공정이 3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안정적이면서 변화가 작은 고분자 복합소재와 코팅소재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것은 LG화학, 아이컴포턴트, KIST 등이 맡았다. 높은 수분 차단 특성을 갖는 차단막과 유연성이 뛰어난 고전도 투명 전극소재 기술은 잉크테크, 나노신소재, 엔엔피 등이 맡는다.

[전병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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