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나온 애플사의 CEO에 관한 기사를 첨부하며 우리 중에도 이러한 인재가 빨리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첨부 -----------
스웨덴의 한 아이폰 이용자는 최근 자신에게 배달된 이메일 한 통을 열어 보고는 너무 감격해서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이메일의 메시지는 'No(아니오)'라는 단 한 단어였다. 그러나 그에게는 생애 최고의 날이었다. 그는 받은 이메일을 아이폰 관련 인터넷 동호회에 공개했고, 이 소식은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졌다. 그의 개인 웹사이트에는 한나절 동안 지난 1년간 방문자 수보다 많은 사람이 접속했고, 다음날 그가 사는 곳의 지역 신문도 이 뉴스를 보도했다.
'No'라는 이메일을 보낸 사람이 애플사(社)의 CEO인 스티브 잡스(Jobs·사진)였기 때문이다. 잡스는 "아이폰으로 아이패드에 내장된 3G(세대) 휴대전화 데이터망을 통해 인터넷을 쓸 수 있나요"라는 그의 질문에 짧게 답을 한 것이다.
잡스는 가끔 자신의 팬들이 보낸 이메일에 손수 답장을 한다. 지난해 그가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답장이 끊겼다. 그러나 최근 다시 답장을 쓰기 시작했다. 메시지는 대부분 짧다. 이탈리아의 한 20대 남성이 최근 잡스로부터 받은 이메일 답장은 'Yep(예)'이라는 한 단어였다. 그러나 그의 이메일을 받은 팬들은 거의 기절할 정도로 황홀경에 빠진다고 뉴욕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어떤 팬은 몇 주간 같은 이메일을 열어보면서 '그가 어디서 무엇으로 글을 썼을까' 상상한다. 받은 이메일을 프린터로 출력해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다.
입력 : 2010.03.26 02:37, 조선일보 김민구 기자 roadrunn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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