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ongji University Microsystems Laboratory Directed by Prof. Sang Kug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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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16:05:00)

‘제자들을 위한 교수음악회’ 열려

-교수 100여명 참여, 동문 출신 가수의 노래로 제자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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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지간의 돈독한 정을 엿볼 수 있는 우리대학교의 특색 있는 행사인 ‘제자들을 위한 교수음악회’가 11월 1일(화) 인문캠퍼스 본관 10층 대강당과 11월 2일(수) 자연캠퍼스 60주년 채플관에서 각각 오전 11시와 12시, 총 4회에 걸쳐 열렸다.


올해 ‘제자를 위한 교수음악회’에는 총 100여명의 교수들과 100여명의 제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들은 2,500여명의 학생들 앞에서 지난 3개월 동안 갈고 닦은 노래, 연주, 춤 실력을 다양한 공연으로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 ‘우리대학교 출신 동문 가수’를 테마로 한 인문캠퍼스 교수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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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시작하여 7회째를 맞이한 인문캠퍼스 교수음악회에서는 ‘우리대학교와 인연을 맺은 동문가수’를 테마로 하여 우리대학교 출신 가수인 김광석(경영82), 심수봉(경영 78), 이문세(산업대학원 산업공학 88)의 히트곡인 ‘이등병 편지’, ‘백만송이 장미’,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과 ‘광화문 연가’등을 선곡해 제자들 앞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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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진 교수(경제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백영옥 교수(북한학과, 교수기도회장)의 제자들을 위한 기도를 시작으로 ▲정윤수(행정학과) 김건하(경영학과) 한기원(사회교육원) 교수의 하모니가 돋보였던 색소폰 3중주 ‘광화문 연가’ ▲김재구 교수(경영학과)의 남성 솔로 ‘이등병의 편지’ ▲ 방영주(방목기초대학) 최인화(사회복지대학원) 김은하(교육대학원) 유현옥(교육대학원) 교수의 여성 중창 ‘백만송이 장미’ ▲주성일(중어중문학과) 기정훈(행정학과) 최창규(경제학과) 박해일(영어영문학과) 교수의 남성 중창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최세련 교수(법학과) 와 제자들이 함께 꾸민 특별공연 ‘소녀’ ▲이명훈 교수(방목기초대학)와 제자들이 함께 꾸민 특별공연 ‘여러분’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교수기도회 교수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젊은 그대’를 합창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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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재구 교수는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기에 앞서 “군복무를 앞둔 명지인들과 군복무 중인 아들, 이제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고 말하며 진하고 깊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학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매년 공연을 준비하고 기획해 온 이명훈 교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여러분’을 불러 객석에 감동을 선사했다.


■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했던 자연캠퍼스 교수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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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를 맞은 자연캠퍼스 교수음악회에서는 피아노 연주, 뮤지컬학과의 특별 공연, 그룹 사운드 공연 등 다채롭고도 풍성한 볼거리 위주의 공연이 준비되었다. 전양진(패션디자인학과) 신서용(정보통신공학과)교수가 각각 11시와 12시 ‘제자들을 위한 기도’로 공연의 문을 열었으며 이어 ▲김영랑(피아노과) 홍은경(피아노과)교수의 피아노 이중주 ‘J. Brahms /Hungarian Dances for Piano four hands’ ▲11시 이태원 교수(뮤지컬 전공)와 제자들의 특별공연 ’Joyful Joyful‘(영화 ‘시스터 액트’ OST), ‘The winner take it all’(뮤지컬 ‘맘마미아’ 넘버), ‘Dancing Queen’(뮤지컬 ‘맘마미아’ 넘버)/ 12시 박강(기계공학과) 정상국(기계공학과) 최민석(기계공학과) 한승수(정보통신공학과) 한영근(산업경영공학과)교수와 이송이 교직원(공과대학 교학팀) 및 응원단의 ‘응원단/ 뮤지컬’ ▲소영성(정보통신공학과) 이규왕(화학과) 홍상진(전자공학과) 김시형(작곡) 교수가 각각 베이스, 드럼, 기타, 건반을 맡아 그룹사운드 공연으로 ‘Reflections of my life’ (by Marmalade), ‘Smoke on the water’ (by Deep Purple)를 선보였으며, 교수기도회 교수 전원의 합창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로 공연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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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의 말씀에서 유병진 총장은 “우리대학교의 자랑은 바로 교수님들이며 이런 교수님들의 사랑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오늘 이 자리다. 많은 발전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우리대학이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어 세계에서 우뚝 설 수 있는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자리를 마련한 교수님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였으며 김영순 부총장 역시 “우리대학교의 자랑인 교수님들께 감사의 마음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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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및 기사 : 대외협력․홍보팀 조혜은(300-1493) 홍보기자단 김용제(환경생명공학과)

사진 : 대외협력․홍보팀 김기현(300-1502)

☞ 조선일보 기사 : 2011년 11월 3일자 "어깨 펴라, 청춘아" 청바지 입고 무대에 선 교수님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03/20111103000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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