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지원 연구비 수주액 6백억원 돌파

- 연구비 전국 상위대학 20위 수준

우리대학교가 2011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외부지원 연구비 수주액 6백억원을 돌파하며, 연구비 수주액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외부지원 연구비 집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대학교는 430개 과제에 대한 연구비 수주액이 613억원을 기록하여 2010년 실적과 비교했을 때 66억원(10.7%)이나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한국연구재단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2010년도판)를 기준으로 봤을 때 교수당 중앙정부지원 연구비 11위, 연구비 전국 상위대학 20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2010년도(교수당 연구비 16위, 연구비 상위 대학 27위)와 비교했을 때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2011년 외부의 주요 기관별 연구비 수주 현황과 비교해 봤을 때도 농림수산식품부 223억원(36.2%), 국토해양부 105억원(17%), 지식경제부 78억원(12.6%), 한국연구제단 69억원(11.1%), 지방자치단체 23억원(3.7%), 기업체 22억원(3.5%), 교육과학기술부 19억원(3%), 기타 정부기관 58억원(9.4%)으로, 우리대학교의 지난해 외부지원 연구비 수주액이 상당히 높은 수준을 기록해 상위에 올랐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우리대학교가 지난해 수주한 연구 과제 가운데 연구비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으로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생명바이오식의약소재개발사업단의 ‘차세대 바이오 그린21사업’(책임자 서주원 생명과학정보학부 교수, 10년간 총 970억원)과 국토해양부와 체결한 ‘한옥 기술개발 사업’(책임자 김왕직 건축학부 교수, 4년간 총 172억원)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이종명 산학협력단장(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은 “이번 결과는 연구경쟁력 제고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우리대학교의 모든 교원과 연구원 및 관계자 분들이 함께 노력해 이룩한 성과”라고 말하며, “앞으로 지역산업의 발전 및 인재양성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연구 성과에 대한 활용 활성화 방안 계획 등을 통해 학교 및 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도 연구 최우수 평가 대학을 목표로 꾸준히 연구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어 연구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이 전망된다.

-기사 : 대외협력․홍보팀 조혜은(300-1493)

-자료 : 산학협력단